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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해외 여행

이집트 여행기(14) - 이집트 셋째날(3) - 점심, Farag Fish Restaurant

by 소소 소화제를 소환하라 2020. 3. 23.

알렉산드리아는 지중해쪽에 있는 항구도시이다 보니 해산물요리가 유명한 곳이예요. 그래서 당연히 해산물요리가 유명한 집을 미리 알아보았어요. 'Farag Fish Restaurant' 평은 신선하고 맛있다. 하지만 결코 싸지는 않다는 평이 있었어요.

가게가 골목 안에 있다보니 차를 타고 갈수 없고 생각보다 멀다보니 찾아가기가 힘들었어요.

겨우 도착한 가게에는 입구에 생선과 해산물이 늘어져 있었어요. 

여기서 해산물을 직접 골라서 요치를 주문하는 방식이예요. 아랍어를 하지 못하면 주문하기가 쉽지 않겠어요.

저희는 2츠응로 올라갔어요. 안에는 화려한 색감으로 인테리어를 했네요. 이미 많은 가족들이 식사를 즐기고 있었어요.

기본반찬이 나왔습니다.

삶은 가지 무침

소스.

여기도 소스. 이집트는 찍어먹는 소스가 참 많아요.

비트.

또 소스.

병아리 콩이예요. 레몬을 뿌려서 시큼한 맛이 나네요.

그리고 이집트 빵. 제일 맛있어요 ㅎㅎ

가지 구이와 고추 튀김이 나왔습니다. 한국에서 먹는 맛과 똑같아요. 가지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구우면 가지도 정말 맛있어요. 가지구이는 기름이 많은 편인데 너무 크다보니 느끼했습니다.

샐러드. 이집트에는 향신료가 강하거나 기름진 음식이 많다보니 아삭한 식감에 신선한 야채는 너무나도 맛있었어요. 물론 한국과 맛은 똑같애요. 상대적이라 맛있는 듯 합니다.

대망의 대하 구이. 한명당 2개씩 먹을 수 있도록 주문했어요. 하! 근데 너무 맛있네요. 살도 많고 새우머리의 미소도 맛있고 좀 많이 시킬 걸 그랬어요.

새우 볶음밥. 아무래도 밥류를 하나 시켜야 될 것 같아서 시킨 새우볶음밥. 나름 괜찮아요.

대하구이의 자태...지금 봐도 군침돌아요.

그리고 바닷가니 생선맛을 봐야 겠죠. 생선구이를 하나 시켰어요. 근데 무슨 다 탄 나무조각이 들어온 줄 알았네요.

속은 잘 익었네요. 촉촉하게 맛있었어요. 확실히 생선은 맛있네요. 겉은 타고 짜우니 잘 골라서 드세요.

그리고 오징어 볶음. 오징어가 큼직하고 쫄깃한게 맛나요.

나오는 길에 입구 옆에 있는 구이장비입니다.

가게 청년이 생선을 들어보이며 호응해줍니다. 이집트 인들은 참 친근하고 밝은 것 같아요.

이제 다시 카이로로 돌아갑니다. 가는 길이 오래 걸리니 해지기 전에 어서 출발했어요.

가는 길에 휴게소도 들렀는데 이 휴게소는 엄청 크고 안에 레스토랑도 있었어요.

저녁에는 처남식구와 같이 근처 대형 마트에 다녀왔어요. 대형마트 안의 스타벅스 입니다.

 

그리고 처남댁이 추천해준 초콜릿을 왕창 삽니다. 몇 개는 선물용으로 :)

 

***** 다음 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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