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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7

(밤비일기) 장난감 좋아요 간만에 올리는 밤비의 일기 입니다. 요즘 밤비에게 개인텐트를 사주고 나니 나올 생각을 안합니다. 가끔씩 밖에 구경나가는 것 말고는 집 안에서는 텐트 안에 있거나 전기매트에 퍼질러 있는 것 말고는... 그래서 장난감을 가지고 밤비랑 놀아주기로 하였습니다. 캣잎이 뭉쳐져 있는 장난감 같았는데요. 다행히 일단 관심을 보입니다. 밤비: 이게 뭐다냥 뭔가 좋은 냄새가 난다요. 재미나게 장난감과 노는 밤비를 보니 기쁘네요. 요즘 살만 찌고 먹기만 하고 운동은 안할려고 하고 먹고 자고 먹고 퍼질러져 있는 아이.. 좋아서 뒹굽니다. ㅎㅎ 고양이들은 가끔씩 이렇게 놀아줘야 할 것 같아요. 밤비: 캬하하하하 좋아좋아 즐겁게 놀고 그루밍도 하고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낸 밤비였어요 :) 2019. 12. 27.
(밤비일기) 나는 따뜻한게 좋아 간만에 밤비의 모습을 올려요. 요즘 날씨가 정말 쌀쌀해 졌어요. 아침마다 출근할 때마다 스키장에 온 줄 착각할 정도예요. 오늘 아침에는 출근하는데 영하 6도까지 떨어 졌더라고요.. 춥춥 난방비를 좀 아끼고자 난방텐트라는 것을 사봤어요. 조만간 리뷰해볼께요!! 난방텐트를 거실에 펴놓고 지내보니 우리 귀여운 밤비가 당최 텐트 안에서 나올 생각을 안하네요. 이전에는 퇴근 후 집에 들어올때면 항상 마중 나와 구르면 기지개펴는 애교를 보여줬는데.... 이제는 그저 텐트 안에서 묵묵무답입니다... (하... 이건 애완이 아니고 주인인듯) 밤비는 잘 때 얼굴을 저렇게 가리고 잔답니다. 빛을 가리고 자는 거예요. 저희 와이프도 마찬가지 ㅎㅎ 편하게 늘어져서 다리 하나는 방석(일명 핑크)에 걸쳐 났네요. 자는 얼굴이 참.. 2019. 12. 7.
(밤비 일기) 밤비의 친구 오늘은 밤비를 데리고 어디론가 갑니다. 밤비는 차 안에서 바깥 구경 하는 걸 좋아해요. 한 시도 가만있질 못해서 앞으로 뒤로 옮겨가며 바깥을 구경 합니다. 밤비: 오늘은 날이 춥구만 허허 차를 끌고 도착한 곳은.... 장모님 댁입니다. 장모님 댁에는 꽃비라는 귀여운 고양이가 있어요. 둘이 오붓이 앉아있죠? ㅎㅎ 사실 꽃비는 밤비를 귀찮아해요. 아니 조금 무서워 한다고 해야 맞겠네요. 꽃비는 올해 나이가 12살쯤 된 고령묘로 몸도 안좋고 여러가지로 아파서 거의 집에서 요양하다시피 하고 있어요. 그래서 간혹 밖에 이렇게 유모차를 타고 나가는 것을 좋아하는데 밤비는 자기도 데려가라고 비좁게 들어 옵니다. 바깥 구경을 열심히 중인 꽃비양. 꽃비는 엄청 조신하고 도도한 고양이 입니다. 털도 엄청 부드러워서 만지기.. 2019. 11. 21.
(밤비 일기) 제 취미는 일광욕이예요!! 저희 집 밤비는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좋아하는 것이 있어요. 베란다 문을 나가 따스한 햇빛을 받아 일광욕을 하는 거예요 오늘은 밤비의 일광욕 사진을 올려 봅니다. 밤비: 뭐냐...이젠 내 취미까지 방해하는 거냐.. 밤비: 쳇! 어쩔 수 없지.. 밤비: 흠... 일단 자리를 잡고 밤비: 올치, 그래 이자리야. 햇빛이 제대로야. 밤비: 어어, 그래 거기. 밤비: 크, 좋구만 밤비: 그래도, 역시 일광욕은 탁자 위가 최고지 밤비: 크으, 햇빛이 눈부시고만 밤비: 좋다, 좋아. 밤비: 천국이 따로 없구만. 해바라기 마냥, 햇빛쪽으로 몸이 기우는 우리 귀염둥이 밤비예요 :) 2019. 11. 17.
(밤비 일기) 낯선 향기 밤비의 집에 낯선 남자가 들어왔어요 열심히 공부 중인 아이를 경계하면 옆에 앉아 흥미를 보입니다 밤비: 누구냐, 넌!! 반응 없음에 썩소를 짓는 밤비 밤비: 나를 씹어??!! 밤비: 주인놈아, 건방진 이놈은 네가 응징해라!! 뜨거운 눈으로 쳐다보는 밤비. 빵굽는 자세로 시위하는 밤비예요 :) 관심 가져주지 않아 제대로 삐진 것 같네요. 그래도 안아주고 만져주면 금방 고로롱 한답니다. 2019. 11. 13.
(밤비 일기) 우리집 귀염둥이 밤비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집 귀염둥이 밤비를 소개 시켜드릴께요. 나이: 8~9살 성별: 남자 종: 샴 몸무게: 6.5kg !!!!! (주인 닮은....) 특징: 말을 안듣는다. 알아들어도 안듣는다. 알면서도 모른채한다. 머리가 아프다. 그래도 귀엽긴 하다. 고양이로 치면 노년에 들어선 밤비입니다. 샴 종특상 사람에게 매우 친근하고 따른다고 하는데요. 이 아이는 너무나도 귀찮게 할정도로 치근됩니다. 집에오면 문을 열자마자 야옹~소리와 함께 뛰쳐나와요. (근데 사실 요즘은 안 나옵니다...마약 방석을 사준 뒤 로는 주인이 있는지 없는지 고개만 들고 슭 쳐다만 봐요) 항상 자신을 봐주고 안아주길 바라는 밤비는 애정결핍 증상이 있어요... 어릴 때 처음 주인으로부터 구박받고 집에 갇힌 채 혼자서 오래 살아와서 그.. 2019. 11. 13.
소소의 생활 이야기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소소입니다. 앞으로 소소하고 잡다한 생활 이야기와 그 속에서 얻은 정보들을 적어볼까 합니다. 주로 여행, 맛집, 밤비(고양이), 문화생활, 생활정보, 가전제품 정보 등을 다룰 예정 입니다. 편안하고 친근한 생활 이야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2019.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