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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고양이3

(밤비일기) 나는 따뜻한게 좋아 간만에 밤비의 모습을 올려요. 요즘 날씨가 정말 쌀쌀해 졌어요. 아침마다 출근할 때마다 스키장에 온 줄 착각할 정도예요. 오늘 아침에는 출근하는데 영하 6도까지 떨어 졌더라고요.. 춥춥 난방비를 좀 아끼고자 난방텐트라는 것을 사봤어요. 조만간 리뷰해볼께요!! 난방텐트를 거실에 펴놓고 지내보니 우리 귀여운 밤비가 당최 텐트 안에서 나올 생각을 안하네요. 이전에는 퇴근 후 집에 들어올때면 항상 마중 나와 구르면 기지개펴는 애교를 보여줬는데.... 이제는 그저 텐트 안에서 묵묵무답입니다... (하... 이건 애완이 아니고 주인인듯) 밤비는 잘 때 얼굴을 저렇게 가리고 잔답니다. 빛을 가리고 자는 거예요. 저희 와이프도 마찬가지 ㅎㅎ 편하게 늘어져서 다리 하나는 방석(일명 핑크)에 걸쳐 났네요. 자는 얼굴이 참.. 2019. 12. 7.
(밤비 일기) 낯선 향기 밤비의 집에 낯선 남자가 들어왔어요 열심히 공부 중인 아이를 경계하면 옆에 앉아 흥미를 보입니다 밤비: 누구냐, 넌!! 반응 없음에 썩소를 짓는 밤비 밤비: 나를 씹어??!! 밤비: 주인놈아, 건방진 이놈은 네가 응징해라!! 뜨거운 눈으로 쳐다보는 밤비. 빵굽는 자세로 시위하는 밤비예요 :) 관심 가져주지 않아 제대로 삐진 것 같네요. 그래도 안아주고 만져주면 금방 고로롱 한답니다. 2019. 11. 13.
(밤비 일기) 우리집 귀염둥이 밤비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집 귀염둥이 밤비를 소개 시켜드릴께요. 나이: 8~9살 성별: 남자 종: 샴 몸무게: 6.5kg !!!!! (주인 닮은....) 특징: 말을 안듣는다. 알아들어도 안듣는다. 알면서도 모른채한다. 머리가 아프다. 그래도 귀엽긴 하다. 고양이로 치면 노년에 들어선 밤비입니다. 샴 종특상 사람에게 매우 친근하고 따른다고 하는데요. 이 아이는 너무나도 귀찮게 할정도로 치근됩니다. 집에오면 문을 열자마자 야옹~소리와 함께 뛰쳐나와요. (근데 사실 요즘은 안 나옵니다...마약 방석을 사준 뒤 로는 주인이 있는지 없는지 고개만 들고 슭 쳐다만 봐요) 항상 자신을 봐주고 안아주길 바라는 밤비는 애정결핍 증상이 있어요... 어릴 때 처음 주인으로부터 구박받고 집에 갇힌 채 혼자서 오래 살아와서 그.. 2019.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