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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맛집5

(맛집) 김해 백종원이 왔다간 삼일뒷고기!! 김해에 백종원이 왔다갔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것도 백종원이 밥먹으로 왔다는 뒷고기 집이 있다는 첩보를 듣고 얼른 찾아봤어요. 김해하면 뒷고기. 뒷고기하면 김해인데, 백종원이 뒷고기를 먹으러 왔다네요. 그곳은 삼일뒷고기!!! 얼른 찾아서 저녁을 먹으로 갔습니다. 이마트 뒤편 가건물 같은 곳에 제법 많이 앉을 수 있었어요. 백종원님께서 왔다가신지 얼마되지 않아서 아직 광고를 붙이진 못하셨다 해요. 얼른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을 봤습니다. 1인분에 5,000원이고 g은 나오지 않네요. 식사로는 볶음밥과 국수 뿐이네요. 보통 뒷고기집하면 옛날도시락이나 된장이 있을법한데 아쉽습니다. 뒷고기치고는 나름 빛깔도 좋고 살도 두툼해 보이네요. 소금이랑 같이 나옵니다. 소금은 고기를 올려놓고 바로 조금씩 뿌려주시면 됩니.. 2020. 1. 13.
(맛집) 김해 내외동 일본 가정식, 멘야무테키 저녁에 손님을 치르기 위해서 홈플러스에 들렀어요. 아침, 점심 아무것도 먹지 못해서 (푹잔다고 12시 되어서 일어 났네요.) 홈플러스에서 밥을 먹기 위해서 서성였습니다. 홈플러스에서 먹을만한 곳이 딱히 없기 때문에 여기저기 서성거리다가 일본식 가정식을 파는 멘야무테키로 들어 갔습니다. 저희가 시킨 것은 챠슈덮밥과 가츠나베 예요. 챠슈덮밥과 미소된장국, 깍두기와 단무지 샐러드 이렇게 나옵니다. 챠슈 덮밥은 잡에 간장을 뿌리고 챠슈를 올린 뒤 마요네즈와 잔파, 깨소금으로 마무리를 했네요. 일본 특유의 간장은 달콤하고 그냥 밥에만 비벼 먹어도 맛납니다. 챠슈는 평범합니다. (맛있는 곳은 엄청 부드럽고, 숯불향이 나죠.) 마요네즈를 올려서 한솥에 파는 치킨마요와 비슷한 맛이 나네요. 미소된장도 평범하지만 간이 .. 2019. 12. 21.
(맛집) 대동 할매국수. 내가 원조여!! 오랜만에 대동 할매 국수 집을 찾았습니다. 김해 대동 할매국수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국수 맛집입니다. 이전에는 작은 가게에 천막도 치고 사람들이 줄서가면서 먹던 집이었는데 어느샌가 TV에 소개되고 나서는 건물도 사고 새로 신식건물로 가게를 내게 되었습니다. 물론 가격과 양도 많이 비싸졌습니다. ㅠㅠ 오늘은 일찍가서 그런지 많이 한산하네요. 오전 10시부터 시작하고 휴게시간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오로지 국수만 팝니다. 보통 4천원 곱빼기 5천원 입니다. 이전에는 왕꼽빼기도 있었는데 없어졌네요. 가격도 비싸지고 양도 많이 작아져서 처음오신 분들은 보통을 시키고 양이 작아서 당황하시고 후회를 많이 하세요. 무조건 처음 오시면 곱빼기 시키세요!! 자, 육수 주전자와 깍두기, 국수가 나왔네요. 빛깔 한번 .. 2019. 11. 27.
(맛집) 김해 닭한마리 칼국수 예전부터 와이프께서 닭한마리 칼국수가 먹고 싶다고 해서 여러곳을 찾아봤는데 김해지역에는 없었어요. 그래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저녁에 집근처를 운동겸 둘이서 걷고 있다가..두둥!! 안가던 길을 가다보니 거기에 떡하니 닭한마리 칼국수 집이 있었어요??!!!! 기쁜 마음에 와이프가 황급히 저를 데리고 들어 갔습니다. 풀네임은 현상욱 닭한마리 칼국수 네요. 가게 앞에 앞치마 입은 닭한마리가 두팔 벌려 반겨 줍니다. ㅎㅎ 서울 동대문에서 만들어진 닭고기 전골요리라고 하네요. 백종원 3대 천왕이랑 맛있는 녀석들에도 나온거 같아요. 먼저 양념이 나왔습니다. 저는 먹어 본적이 없어서 사장님께서 하나하나 알려주시네요. 다진마늘과 양념장에 간장과 겨자가루를 섞은 후 채썬 양배추를 적시면 끝!!! 이 김치는 나중에 용도가 있.. 2019. 11. 21.
(맛집) 돌풍가든. 김해 오리탕 맛집 날씨가 많이 쌀쌀해지고 있어요. 추운 겨울날 몸을 녹혀주고 보신까지 해줄 수 있는 오리탕 맛집을 소개 드려요. 김해시 대동면에 있는 돌풍가든 입니다. 바로 옆에는 대동 할매국수 원조 집도 있죠!! 오시는 분들은 오리탕을 시키는데 1마리에 3명이서 먹을 수 있어요. 4명이면 1.5마리 시키면 되요. 고구마 조림 - 맛나요 고추장아찌 - 짭쪼름하게 밥이랑 먹으면 맛나요. 콩나물 무침 깍두기 - 삭아서 맛있어요 다시마 무침 삭은 김치 드디어 오리탕이!!! 철대야에서 아주머니께서 각각 소분해 줘요 감자. 파. 무. 마늘. 고추가루. 고추를 넣고 깔끔하면서 살짝 매콤한 맛인데 거의 MSG를 넣지 않아 오리의 시원하고 깔끔.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을 거에요. 감칠맛이 마구마구 솟아나서 계속 계속 숟가락이 가요 :.. 2019.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