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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해외 여행

이집트 여행기(12) - 이집트 셋째날(1) / 카이트베이

by 소소 소화제를 소환하라 2020. 3. 19.

이집트에 온지 셋째날입니다. 오늘은 알렉산드리아로 갑니다. 지중해와 마레오티스(마류트)호() 사이의 좁은 모래톱에 위치한 항구도시로, 프톨레마이오스가()가 다스리는 이집트의 수도가 되어, 헬레니즘 시대의 문화·경제의 중심으로서 발전했다고 합니다. 이집트 안에 카이로의 고대문명과 알렉산드리아의 헬레니즘 문화 두가지를 볼 수 있는 것이죠.

카이로부터 알렉산드리아까지는 약 3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일찍 일어나 출발했씁니다.

가는 길에 휴게소에 들러 가장 무난하게 맥도날드 세트를 시켰네요.

드디어 오랜 운전 끝에 알렉산드리아 도착했습니다. 알렉산드리아 오면 반드시 들러야 되는 곳. 바로 카이트베이 입니다.

15세기에 알렉산드리아 뿐만 아니라 지중해안 전역의 군사적 방어 체계에서 가장 중요한 지점이었으며, 오늘날 파라오 반도 동쪽 항구의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지점은 고대 세계의 7대 불가사의로 손꼽히는 파로스 등대가 있던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파로스 등대가 파괴되고 남은 잔재를 가지고 만들었다고 하는 것이 카이트베이 요새 입니다.

파로스섬 등대는 기원전(BC) 280년경 이집트 알렉산드리아항 파로스섬에 세워진 높이 135m의 등대로, 프톨레마이오스 2세(Ptolemaeos II, BC 308~246)의 지시로 세워진 이 등대는 135m 높이로 대리석으로 지어졌는데, 1100년과 1307년에 일어난 지진으로 무너진 것으로 전해집니다. 3단으로 이뤄진 파로스 등대는 맨 밑 단은 4각, 가운데 단은 8각, 맨 위의 단은 원통형이었으며, 등대 안쪽으로는 나선 모양의 통로가 옥탑까지 이어져 있는데, 특히 옥탑에는 불을 태우는 설비가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등대의 존재는 1994년 바닷속에서 당시 옥탑에 있던 여신상 등 등대 잔해 수백 점이 인양되면서 알려졌다고 하는데요. 당시 기술로 어떻게 이런 등대가 세워졌는지, 또 어떤 방법으로 불을 밝혔는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아 세계 7대 불가사의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고 하네요.

맑은 하늘과 깔끔한 카이트베이 요새의 조화가 너무나도 시원하고 아름답습니다. 사진이 너무 잘 나올 것 같아요.

내부는 요새인 만큼 지하와 위로 3층정도 되고 이리 저리 복잡하게 이어진 구조 입니다.

쇠창살 밖으로 바닷가가 보이네요.

사진을 찍을 만한 곳이 너무나도 많아요. 

카이트 베이 요새 모형도 있어요.

틈새로 보이는 바깥 구경이 너무 이쁘네요.

이쁜 와이프도 찰칵!!

지하로 내려가 봅니다.

철포도 보입니다.

딱히 지하에는 별개 없네요.

뒤쪽으로 돌아 갑니다.

바닷가를 등지고 사진을 찍기 바쁜 관광객들이 보이네요.

저도 바닷가와 하늘을 배경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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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신 와이프님.

점점 어두워지는 날씨를 뒤로 하고 카이트 베이를 나옵니다.

이곳 알렉산드리아에 정말 유명한 것이 있다고 해서 찾아왔습니다. 카이트베이 바로 근처에 있는 아이스크림점 입니다. 근처로 가는 길에 한손에 아이스크림을 들고 가는 것을 보고 '이건 정말 맛집이구나'하고 생각했어요.

 

근데 정말 맛있어요. 시워한 샤베트 느낌인데, 쫀득한 느낌도 있고 천연 과일로 만든 아이스크림이라니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고 정말 최고 였습니다. 먹고 점심을 먹은 후 다시 와서 먹고 갔습니다 ㅎㅎ. 이름은 Azza ice cream으로 체인점도 있네요. 저희는 본점에서 먹었답니다.

 

***** 다음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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