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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일기2

(밤비일기) 장난감 좋아요 간만에 올리는 밤비의 일기 입니다. 요즘 밤비에게 개인텐트를 사주고 나니 나올 생각을 안합니다. 가끔씩 밖에 구경나가는 것 말고는 집 안에서는 텐트 안에 있거나 전기매트에 퍼질러 있는 것 말고는... 그래서 장난감을 가지고 밤비랑 놀아주기로 하였습니다. 캣잎이 뭉쳐져 있는 장난감 같았는데요. 다행히 일단 관심을 보입니다. 밤비: 이게 뭐다냥 뭔가 좋은 냄새가 난다요. 재미나게 장난감과 노는 밤비를 보니 기쁘네요. 요즘 살만 찌고 먹기만 하고 운동은 안할려고 하고 먹고 자고 먹고 퍼질러져 있는 아이.. 좋아서 뒹굽니다. ㅎㅎ 고양이들은 가끔씩 이렇게 놀아줘야 할 것 같아요. 밤비: 캬하하하하 좋아좋아 즐겁게 놀고 그루밍도 하고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낸 밤비였어요 :) 2019. 12. 27.
(밤비 일기) 밤비의 친구 오늘은 밤비를 데리고 어디론가 갑니다. 밤비는 차 안에서 바깥 구경 하는 걸 좋아해요. 한 시도 가만있질 못해서 앞으로 뒤로 옮겨가며 바깥을 구경 합니다. 밤비: 오늘은 날이 춥구만 허허 차를 끌고 도착한 곳은.... 장모님 댁입니다. 장모님 댁에는 꽃비라는 귀여운 고양이가 있어요. 둘이 오붓이 앉아있죠? ㅎㅎ 사실 꽃비는 밤비를 귀찮아해요. 아니 조금 무서워 한다고 해야 맞겠네요. 꽃비는 올해 나이가 12살쯤 된 고령묘로 몸도 안좋고 여러가지로 아파서 거의 집에서 요양하다시피 하고 있어요. 그래서 간혹 밖에 이렇게 유모차를 타고 나가는 것을 좋아하는데 밤비는 자기도 데려가라고 비좁게 들어 옵니다. 바깥 구경을 열심히 중인 꽃비양. 꽃비는 엄청 조신하고 도도한 고양이 입니다. 털도 엄청 부드러워서 만지기.. 2019.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