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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 고양이2

(밤비 일기) 밤비의 친구 오늘은 밤비를 데리고 어디론가 갑니다. 밤비는 차 안에서 바깥 구경 하는 걸 좋아해요. 한 시도 가만있질 못해서 앞으로 뒤로 옮겨가며 바깥을 구경 합니다. 밤비: 오늘은 날이 춥구만 허허 차를 끌고 도착한 곳은.... 장모님 댁입니다. 장모님 댁에는 꽃비라는 귀여운 고양이가 있어요. 둘이 오붓이 앉아있죠? ㅎㅎ 사실 꽃비는 밤비를 귀찮아해요. 아니 조금 무서워 한다고 해야 맞겠네요. 꽃비는 올해 나이가 12살쯤 된 고령묘로 몸도 안좋고 여러가지로 아파서 거의 집에서 요양하다시피 하고 있어요. 그래서 간혹 밖에 이렇게 유모차를 타고 나가는 것을 좋아하는데 밤비는 자기도 데려가라고 비좁게 들어 옵니다. 바깥 구경을 열심히 중인 꽃비양. 꽃비는 엄청 조신하고 도도한 고양이 입니다. 털도 엄청 부드러워서 만지기.. 2019. 11. 21.
(밤비 일기) 제 취미는 일광욕이예요!! 저희 집 밤비는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좋아하는 것이 있어요. 베란다 문을 나가 따스한 햇빛을 받아 일광욕을 하는 거예요 오늘은 밤비의 일광욕 사진을 올려 봅니다. 밤비: 뭐냐...이젠 내 취미까지 방해하는 거냐.. 밤비: 쳇! 어쩔 수 없지.. 밤비: 흠... 일단 자리를 잡고 밤비: 올치, 그래 이자리야. 햇빛이 제대로야. 밤비: 어어, 그래 거기. 밤비: 크, 좋구만 밤비: 그래도, 역시 일광욕은 탁자 위가 최고지 밤비: 크으, 햇빛이 눈부시고만 밤비: 좋다, 좋아. 밤비: 천국이 따로 없구만. 해바라기 마냥, 햇빛쪽으로 몸이 기우는 우리 귀염둥이 밤비예요 :) 2019.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