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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영화평) 터미네이터 : 다크페이트 .. 사라코너의 귀환

by 소화제를 소환하라 2019. 11. 11.

 


 


[평점] 7.5 점

 - 돈이 아깝지는 않다.

 - 나름 재밌다.

 -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추천!!


 -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아예 모르는 사람이면 킬링 타임용으로 괜찮!!


 

******** 이후에는 약스포가 있을 수 있으니 불편하신 분들은 뒤로 가주세요 *********

 

 

 

 

 

 



터미네이터 : 다크페이트 를 보고 왔습니다.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이전 작인 터미네이터 : 제니시스 만 보지 않았었죠.

처음 터미네이터 2를 보고 재밌어서 1부터 계속 봐왔는데 1, 2말고는 전혀 재미가 없어서..

결국 이전작 부터는 안보았는데 와이프가 또 좋아하는지라 같이 보기위해 다녀왔습니다.




이번작에는 드디어 1, 2의 진주인공인 린다 해밀턴이 사라코너로 등장했습니다.


(오오~ 드디어 진 여장군의 포스를 볼 수 있는 것인가?)

기대를 좀 했죠.

사라코너의 등장이 크~ 역쉬! 진주인공이었습니다.

.

.

.

만,


이제는 늙어버린 노장을 치켜세워주는 연출도 대사도 없어 아쉬웠습니다.

 (등장씬만 괜춘 ㅠㅠ)




그래도 터미네이터하면 아놀드 슈왈제네거 겠죠!!

중반부터 끝까지 든든하게 지켜주시기는 아놀드 형님은 기대만큼이나 존재감도 최고였습니다.

아놀드 형님은 어디가나 호감입니다 :)
 
 


실망한 점은 기존 터미네이터 스토리와의 연계는 맞지만

기존 존코너는 죽고 새로운 인간저항 리더가 생겼다는 것과 그 흐름과 개연성이 그닥 마음에 
와닫지 않을 뿐아니라 리더로서의 매력도 없습니다.






오히려 악당, 터미네이터 Rev-9의 표정과 액션연기가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였습니다.

이번작에서는 기존 터미네이터 2의 정식 후속편이라고 할 수 있는 스토리 개연성과 
 다시 새로 나온 사라코너를 보는 재미로 나름 괜찮은 작품이라고 하겠습니다.
 

 

 


**솔직히 현재 나온 영화 중에 본다면 터미네이터를 보라고 얘기드리겠습니다.**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좋아하는 와이프 말로는 전작인 네메시스가 그렇게 재밌다고 하니 저도 한번 봐야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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