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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찾기

(맛집) 창원 이쁜 양식집 설레움55 테라스

by 소화제를 소환하라 2019. 12. 12.

와이프께서
창원에 너무 예쁜 맛집이 생겼다고
한번 가보자고 해서
찾아봤는데

바로 회사 근처 였습니다.
(차로 5분 거리)

 

 

설레움55 테라스 라는 양식집입니다.
바로 앞에 불모산 저수지가 보여서
위치가 정말 좋았습니다.

 

 

내부에는 다양한 꽃과 양초로
혹은 장식품들로 꾸며져 있었어요.

 

 

여기저기 사장님께서
얼마나 신경쓰신건지
감탄이 날 만큼
많이 꾸미셨네요.

 

 

꼭 화원같기도 하고
고급 레스토랑 같기도 하고
안에서는 어딜 찍으나 이쁘게 나올 것 같아요.

다들 사진 찍고 난리 납니다.

 

 

이름만큼 밖에 테라스가 있고요.
그밖으로는 불모산 저수지가 보입니다.

지금은 겨울이라
밖에는 아무도 가지 않아요.

 

 

코스요리와 단품요리 등 다양한
음식들이 있으니 참고해주시고요.

 

 

 

 

 

저희는 4명이 가서
렌틸콩 리조트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샐러드 2
미디움 플래터
에이드3
을 시켰어요.

 

전식으로 구운 떡이 나옵니다.
위에는 발사믹 소스를 약간 뿌렸네요.

 

 

가든 샐러드: 양상추와 채소류, 방울 토마토,
오렌지를 박사믹소스에 버무렸습니다.

 

 

자몽, 라임, 청포도 에이드가 나오고,

 

 

알리오올리오 입니다.
양이 많지는 않아요.
혼자서 다먹으면 조금 부족하다 싶은 양입니다.
통새우와, 마늘, 토마토, 채소류를 넣었습니다.
맛은 그럭저럭 맛납니다.

 

 

렌틸콩 리조또 입니다.
역시 양은 0.7인분 정도??
약간 덜 익게 나오는 듯 합니다.
크림소스에 렌틸콩의 식감이 어울리는
맛있는 크림 리조또 였습니다.

 

 

 

 

 

드디어 대망의 플레터가 나왔습니다.
처음 나올때 앞의 파스타랑 리조또는
왜이리 양이 작지...
하고 걱정이 되었는데
플레터가 나온 순간
"와"
정말 크다!!!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비주얼도 대단합니다.

 

 

샐러드 위에 빵이 올라와있고요,
빵을 발사믹소스에 찍어먹으면
좋습니다.

 

 

오른쪽부터,

훈제오리가 정말 맛있습니다.
터벅하지 않고 껍질도 양념이 배어있고
그냥 맛있습니다.

그옆에 소고기 스테이크가 있는데
오늘 너무 구워서 미디움 웰던 혹은 웰던 레어로
나와서 질겼습니다...아쉽...
옆에 스테이크 소스가 있으니 같이 먹어도 좋아요.

그리고 구운양파가 있으니 같이 드세요.

 

 

발사믹 소스와 칠리소스
연어스테이크가 있네요!!!
빵, 채소, 고기에 이어 생선까지!!!
최곱니다!!

놀라운 건
그 밑에 키위와 오렌지도 있으니
디저트까지 책임집니다.

 

 

호루래기, 새우꼬치: 매콤한 양념이 너무 맛있습니다.
후랑크소세지: 약간 간이 되어 있고 휴게소에 파는
것과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맛있습니다.
그밑에는 닭날개와 봉 그리고 웻지감자가 있습니다.

플레터는 가히 모든 양식의 집합체 였습니다.
오리, 쇠고기, 채소, 빵, 연어, 소시지, 새우, 호루래기
감자, 키위, 오렌지...

너무나도 많은 음식들이 보기만해도
배부르고 감탄이 나올 뿐입니다.

가게도 너무 이쁘고, 바깥 저수지도 시원하고
창원에 계신다면
여자친구와 와이프와 가족과 함께 온다면
너무나도 기분 좋은 음식과 분위기에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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