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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야기

(리뷰) 로지텍 K380 블루투스 키보드

by 소화제를 소환하라 2019. 11. 30.
요즘은 블루투스의 시대이죠.

선이 없는 간편함.
그러면서도 성능적인 면에서 부족하지 않고
이전에는 블루투스 이어폰이라면
음직때문에 손도 되지 않았는데
지금은 코덱의 발달로
유선과 흡사하고 요즘에는 고음질도 가능한
시대에 와 버렸습니다.

오늘 리뷰할 녀석은
로지텍 K380 블루투스 키보드입니다.
이어폰이 아니고요 ㅎㅎ

청청의 색깔이 이쁘네요.
작은 사이즈의 컴팩트한 키보드 인데요.
왜 블루투스 키보드가 필요한가?

요즘에는 이전처럼 노트북을 들고 다니는 분들도
많이 없죠.
대부분 폰을 가지고 다니면서 작업을 하시는 분
혹은 태블릿을 들고 작업하시는 분들이
많이 생겼어요.

그런데 그 녀석들을 가지고 많은 타이핑을 하기란
정말 힘들어요.

그래서 편하게 가지고 다니면서
타이핑을 할 수 있는 블루투스 키보드를 많이
찾으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왜 이녀석일까?
블루투스 키보드를 고를 때 가장 선호하는 것은
편의성입니다.

얼마나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가?
무거운 게 들고 다니기 싫어서
더 작고 소형화된 장치를 선호하는데
키보드를 산만한 것을 들고 다닐 수 는 없겠죠?

다양한 접는 방식의 키보드 입니다.
가로로 접는 방식, 세로로 접는 방식,
양쪽으로 접는 방식 등

부드럽고 접히는 재질로
가볍고 구겨넣을 수도 있는 키보드들
정말 다양하고 들고 다니니 편한 녀석들이
많아요.

근데 또 다른 키보드 선택의 요인은
키보드의 타자감과 배열 방식 이예요.

가벼운 소재를 쓰기 위해
고무재질 등으로 바꾸면 타자감은 최악이 됩니다.

접기 위해 특이한 배열 방식으로 바뀐 키배열은
타자의 불편함을 가져옵니다.
그리고 커버를 만들거나 하면
무게가 더 무거워 지죠.

물론 편의성이 더 좋다고 생각하시면
그것에 특화된 제품을 찾으면 될 것 같아요.

그런면에서 최고의 만족을 가져오는
엘지의 롤리 키보드 2입니다.

돌돌 감는 방식으로 키배열의 흐트러짐도 없고
공간도 많이 차지 하지 않아 좋아요.
대신 비싸요...ㅠㅠ

그래서 전 로지텍 K380 블루투스 키보드를
추천 드리고 싶어요.

제가 본 장점은
1. 기존 키보드처럼 키배열이 같거나 유사해야 한다.
2. 들고 다니기에 부담 없어야 한다.
3. 타이핑의 즐거움이 있어야 한다.
4. 가격이 싸야 한다.
5. 디자인은 덤.

간단한 제품 상세 스펙은 참고해주세요.


후면에 배터리를 넣는 공간이 있어요.
AAA형 2개가 들어가고요.
배터리 사용기간은 사용하시는 분마다
틀리겠죠?? ㅎㅎ
실제 저는 사용을 그렇게 많이 하진 않았는데
1년 넘게 쓰고 있습니다.
배터리는 걱정 안하셔도 될 듯 하네요.

왼쪽 측면에 전원 버튼이 있어요.
위 아래로 움직여서 온오프 시킬 수 있어요.
측면을 보면 높낮이가 있어
타이핑을 칠 때 손목에도 덜 무리가 가서 좋아요.
이런 세심한 배려들에 만족합니다.

좌측 상단에는 하늘색의 3가지 버튼이 있어요.
블루투스 연결버튼으로
3가지 장치를 등록할 수 있어요.
이게 아주 편합니다.
각각 설정을 해두면
쓰고 싶은 장치를 눌러서 바로바로 바꿔서
쓸 수 있어요.

그리고 다양한 기능키 들이예요.
핸드폰과 같이 많이 사용하다보니
핸드폰과 관련된 기능키 들이 있어요.
F4의 화면 내리는 기능.
F5의 모든 열린 창들을 보여주는 기능.
F6의 목록 혹은 메뉴를 보여주는 기능 등
편리한 기능들이 많이 있어요.

그리고 TAB키에 캡쳐 기능이 있어요. ㅋ

다른 제품들처럼 엄청 가볍고
엄청 부피를 줄일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키보드 본연의 의무를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블루투스 키보드라고 생각해요.

아! 한가지 단점이 있어요.

핸드폰을 거치할 거치대는 별도로 준비하셔야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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